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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enie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8-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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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_게임(2015)#1일차감독: 이미테이션 모튼 틸덤​ 해당 영화는 '앨런 튜링'이라는 과학자를 본 떠 만든 영화이다. 영어 공부를 위해 충동적으로 선택한 영화로, 초반부터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마치 2023년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와 비슷한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 둘 다 실제 인물들을 소재로 만든 전기 영화인데, 이미테이션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의 삶을 들여다볼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비록 해당 영화들을 직접 접하기 이전에는 앨런 튜링이 누구이며, 나치와의 전쟁이며, 오펜하이머는 누구이며 모르는 것투성이고 그 이후에도 알지 않은 것, 알지 못한 것 천지이다. 그런데도 이와 같은 영화들에 좀 더 영감을 이미테이션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의 인생을 돌아볼 계기'여서, 아니면 '전혀 접해보지 못한 역사'여서, 그것도 아니면 '그저 이런 사람들을 동정'해서일 수도 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옆을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같은 반 학생일 뿐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바라는 사람으로부터 동정하는 버릇이 있다. 오늘날은 이러한 습관이 이미테이션 줄어든 것이로 생각하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오로지 나의 왜곡된 기억들과 현재에 의존하는 나의 감정들로 인해 정의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것들을 동정하고 감정을 생각할 수록, 나는 이 사람들에게 이끌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나 같은 사람들, 그 외의 사람들도 해당 이미테이션 영화들에 깊은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고, 자신의 목표를 삼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고, 잊어선 알 될 역사를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것이었을 것이라 감히 생각한다. 나에게 전쟁이란, 영화에서 본 재난과 해당 진영에 있는 사람들의 죽음과 고통, 일어나선 안 될 상황일 뿐이다. 실제로 나의 이미테이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겪으신 전쟁 후의 상황과 조상님들께서 몸소 겪으신 상황일지라도 지금의 나는 여전히 어리숙한 생각을 한다. 전쟁통 속에서도 승리 해야한다는 큰 숙제를 떠맡으며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자신을 도와주는 동료의 큰 슬픔을 해결해주지 못한 채 숙제를 멈추지 않고 해내며 이미테이션 살아가지만 끝내 사회와는 맞지 않는다는 인식으로 인해 매장당하고 이것을 모른 채 한다. 사람은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해 해결하여 결국 승리를 겨며졌지만, 이 사람들은 대체 무엇을 위해 이렇게 힘써왔던 것일까.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다 해도 우리 사회에서는 매장당하기 일쑤이다. 그렇다면 이미테이션 자신의 능력을 숨기며 적당히 드러내야하는 것인가.​ 이런 길고도 짧은 글을 써 내려가면서 초반의 흐름과는 많이 벗어난 얘기를 했다. 결국은 '나의 삶의 방향'을 찾고 싶은 마음이 투영된 것 같다. 천재들도 이런 삶을 경험해왔는데 과연 나는 어떤 삶을 걸어갈 것인지 궁금함과 동시에 불안감이 이미테이션 공존한다.​2024.07.27-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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